정몽규 향한 박문성의 국정감사 작심발언 전체보기

2024년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관광위원회에서 정몽규 축구협회회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는데요. 그 과정 중 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참고인으로 참가한 박문성 해설위원이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몽규 국정감사

아래는 박문성 해설위원의 발언 전문입니다.

제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건 왜 눈치를 보지 않지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어 지금 제 옆에 있는 박주호위원이 그렇게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하는데도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시죠. 완전 동떨어진 이야기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왜 눈치를 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두 가지를 좀 더 생각을 해봤습니다.

첫번째는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은 저희랑 살아온 궤적이 좀 다른거 같으세요 확실히.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이 살아왔던 삶의 궤적과 다른 삶을 사신거 같습니다. 대기업 가문의 자재로 태어나셨고, 어렸을 때부터 최고의 엘리트로 살아오셨습니다. 우리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래서 우리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구나 이런 생각을 좀 했구요.

박문성 국회

두번째는 왜 눈치를 보지 않지 이렇게 생각을 할 때 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축구협회에 구체적으로 개입할 수가 없습니다. 공간을 허락하지 않죠. 즉 예를 들면 인사권 같은데 전혀 우리는 개입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국민들이 팬들이 경기장에서 정몽규 아웃 홍명보 아웃을 외쳐도 협회입장에서는 이런거죠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우리는 팬들은 국민들을 선거를 통해서 축구협회장을을 뽑을 수 있는 선거인단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전 표현대로 하면 체육관 선거를 하는 거죠. 내편 사람들만 체육관에 모아두고 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팬들과 국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또 하나 눈치를 보지 않는건 왜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님들의 눈치도 보지 않죠. 왜냐하면 어 그렇게 나한테 자꾸 인사권에 개입하면 피파가 월드컵 못 나오게 할 거야라고 하는 겁박을 주죠. 그러면 팬들의 눈치도 보지않고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분들의 눈치도 보지 않으면 어디 눈치를 보겠다는 겁니까? 이렇게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이미 많은 문제들이 문제라고 느끼질 않는 거에요. 우리랑 다른 삶을 살고 있는거죠.

전 이 구조와 이 어떤 닫혀져 있는 조직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문성

이어 두번째 발언입니다.

정몽규 회장체제가 끝나는게 맞구나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문제인식을 못하죠. 공감능력도 없습니다. 풀어나갈 능력도 없는거죠. 홍명보 감독이 불공정한 방식으로 선임되었을때 제가 아는 지도자가 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제는 지도자를 그만할 생각이다. 이름 없던 사람들은 이름 없던 지도자는 10년, 15년을 바닥에 기어도 프로팀 코치한번, 프로팀 감독한번 하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누군가는 저렇게 특혜를 받으면서 국가 대표 감독자리를 준다? 나는 이제 지도자 못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죠.

비단 이번 사건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금만 길게 보면 승부조작을 그렇게 꼼수사면하면 안되죠. 매우 반스포츠적 행위입니다. 만일 우리 사회에서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런식으로 꼼수로 사면한다? 아마 난리가 났을겁니다.

클린스만 감독 그때 당시 전력강화 위원들에 발표한 당일날 소집해서 바로 그날 통보하고 30분 뒤에 발표를 합니다. 말도 안되죠.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했다고 하는데 그게 그냥 실패한게 아닙니다. 축구 질 수 있죠. 근데 그때 어떻게 했나면 파리올림픽을 이끌어야 될 황선홍 감독 굳이 안해도 되는 임시감독으로 겸임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죠 위험하다고. 하지만 그 판단을 못 합니다. 결국은 파리올림픽 진출 실패했습니다. 또 홍명보 감독까지 이어지는 거죠.

저는 이런 무능력, 무원칙, 불공정은 하나의 어떤 사건이 아니라 정몽규 회장체제가 이어지는 한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 저는 뭐 팬들도 그러겠지만 많은 국민들도 이제 끝나야 하지 않을까 다시 재확인 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축구팬들이 갑갑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가감없이 짚어주어 많은 분들이 시원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는 지켜봐야 하지만 공개된 자리에서 시원한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으로 축구팬들이 하고싶은 말을 해준 박문성 위원은 많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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